소망 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의 웹사이트와 유튜브 교육 채널이 UC샌프란시스코(UCSF)의 치매 및 건강 관련 연구 사이트인 "CARE"(Collaborative Approach for Asian American & Pacific Islanders Research and Education) 자료실에 한국어 교육 자료로 링크(https://careregistry.ucsf.edu/ko/%EC%9E%90%EB%A3%8C%EC%8B%A4) 됐다.
소망 소사이어티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치매와 간병 뿐만 아니라 코로나 관련 강의, 죽음 준비, 사별과 건강한 애도 등 다양한 정보를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제공하고 있다.
CARE 프로젝트의 총연구 책임자인 UCSF의 반타 박(Van Ta Park)는 "CARE는 미국국립보건원(NIH)에서 지원하는 연구프로젝트로써 아시아계 미국인 및 태평양 섬 원주민 연구 및 교육을 위한 협력방안을 의미한다"며 "현재 아시아계 미국인 및 태평양 섬 원주민의 의학 연구 참여는 매우 제한적이며, 이들의 연구 참여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문화 및 언어적 정보의 부족과 불신 등 다양한 우려를 해소할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CARE의 목표는 알츠하이머 및 관련 치매와 노화, 간병 및 일생의 건강 관련 연구 등과 같은 다양한 유형의 연구에 참여를 원하는 아시아계 미국인 및 태평양 섬 원주민의 연구 레지스트리를 만듦으로써, 이들의 연구 참여에 있어서의 불공평한 차이를 줄이고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함"이라며 "CARE는 UCSF, UCI, UC Davis 및 캘리포니아 주요 지역의 커뮤니티 파트너들과 함께 문화적으로 적절하면서 혁신적인 홍보 전략을 구현함으로 소수계의 연구 참여 장벽을 극복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소망 소사이어티는 CARE의 지역 자문위원으로서, 한국인의 연구 참여를 위한 문화적 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다.
유분자 이사장은 "소망소사이어티는 UCI MIND를 통해 CARE 레지스트리의 개발 및 커뮤니티 참여에 대한 전반적인 지침 및 피드백을 제공하게 된다"라며 한인 커뮤니티가 CARE 레지스트리에 등록함으로써 아시아계 미국인 및 태평양 섬 원주민 커뮤니티 목소리에 힘을 싣고, 향후 연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인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