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차 북미주 KCBMC 달라스 대회(총회장 김영균, 준비위원장 서정수)가 지난 6월 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달라스 텍사스에 위치한 달라스/포트워드 메리엇 호텔(Dallas/Fort Worth Airport Marriott)에서 "우리들의 일터사역 이야기"라는 주제로 유럽, 아시아, 한국, 캐나다와 미전역에서 250여 명의 CBMC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달라스에 있는 지회와 남부 연합회를 비롯한 북미주 KCBMC 40개 지회와 유럽지회, 아시아 지회 그리고 한국 지회 등지에서 다른 대회와 달리 각 연합회에서 지회원들이 강사가 되어 자기들의 일터 사역 이야기를 나누는 귀한 대회였고 내 일터가 사역지임을 확신하고 성경적 경영으로 크리스천의 삶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비즈니스 세계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한다는 CBMC 비전 아래 삶과 일터의 변화를 경험한 회원들이 강사로, 1세 회원들이 역경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와 성공의 사례를 나눴다면, 2세 차세대 회원들은 현재 비즈니스가 녹록지 않고 난관에 놓여 있음에도 고난 너무 하나님이 예비하신 축복의 능선을 바라보는 성숙한 믿음을 나눴다. 이는 CBMC가 YCBMC 지회 회장에 나서는 가운데 의미가 컸다.
김영균 북미주 총 연합회장은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위해 기도로 섬겨주신 수많은 믿음의 선배들에게 감사드리며 삶의 현장이 신앙의 현장이 되고 일터에서 주님을 드러내는 삶을 살며 영혼 구원 사역의 열매가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은상 목사(세미한 교회)는 개회예배에서 크리스천들이 일하는 이유를 창세기 1장 27-31절 말씀을 토대로 먼저 창조주 하나님께서 일을 하셨기 때문이며, 하나님이 일을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섭리와 의지 가운데에 일하게 됨을 기억하고 포기하지 말고 사명감을 갖고 일하는 일터 사역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강연은 비즈니스 성장 세미나(정세근, 강고은, 지호준), 부부행복 워크샵(이광익, 한상열), 차세대 이야기(폴 손), USA CBMC이야기(Mark Whitacre, Victor Dawson), 일터사역이야기(하형규, 곽용식, 테드 김, 김형주, 백상준), 일터사역 특별 프로그램(김석봉, 다니엘 박, 민 김), 경건의 시간(솔로몬 김), 총연사역 프로그램(박상근, 이광익, 최긍렬, 한기덕), 여성CEO프로그램(박화실, 유옥형), YCBMC이야기(강고은, 정성엽), 한국 선교의 뿌리를 찾아서(황재진), 북미주CBMC의 미래(김영균, 폴 현), 선택 강좌, 그리고 음악/FUN프로그램(김형태, 차유진) 이외에도 피아노, 난타, 특별음악 MMC Presents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CBMC는 일터 사역자로 사명을 감당하는 크리스천 실업인과 전문인들의 모임으로 전 세계 96개국에 조직되어 있으며 CBMC는 세계경제 대공황이 시작된 1930년, 시카고에서 7인 크리스천 실업인이 모여 최초의 모임을 시작했다."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자"라는 모토로 현재 한국 CBCM는 국내 291개 지회, 해외 130개 지회를 두고 있으며 약 7천5백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