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창조에서 재림까지를 한편의 드라마로 엮어낸 하나님의 뜻을 역사의 흐름속에서 찾아내 풀어나가는 황인철 목사는 살아역사 하시는 하나님께서 보내시어 오늘 우리들 앞에 나타난 "역사학적 선지자"라고도 할 수 있다. 염원식목사의 후임으로 부임한 지난3년여 동안 새벽기도 시간에서 1천편의 설교를 통해 보여주신 하나님의 모습은 말로 형용 할 수 없는 주옥같은 것들이다. 극동에서 서쪽으로 돌아 세계를 품겠다는 원대한 꿈과, 말씀으로 세계를 품은 선교적 마인드의 힘찬 전진이 황목사의 참 모습이라 할 수 있다. 남부산교회 성들들만 소유하기엔 너무 귀중한 "새벽설교"는 사도바울의 손에 맏기시어 서신복음서를 남기신 하나님의 영감이 황목사의 역사학적 선교사역에 옮겨진듯 하다. 남부산교회 작은 공동체 울타리안에 가두어두고 공경하기엔 너무 벅찬 "목회자"이며 황목사는 주의 손에 붙잡혀 어떻게 변모하고 어디로 나아갈지는 하나님만이 아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