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물장로교회(담임 함종협 목사)가 17일(주일) 오후 6시 많은 축하객들과 지역교회 목회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4명의 장로(장립)와 4명의 권사(취임)가 든든한 일군으로 세워졌다.
함종협 목사의 사회 아래 기도(장경성 목사), 설교(송기호 목사), 임직서약, 나의 다짐(임직자들), 안수기도, 선포, 축사 및 권면(이재광 목사), 축도(이원복 목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 예배에서 송기호 목사(성산교회)는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송 목사는 "하나님의 자녀는 옳은 것을 따라가야 한다. 진리를 깨달아 참된 것을 앎으로 우리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여, 거룩함으로 옷을 입고, 겸손하고 진실한 삶을 살아야한다. 하나님의 의를 옷 입고 옳은 것을 따라 순종하고 훈련하는 삶을 사는 것이 예수의 제자로 사는 삶이다. 언행을 삼가 조심하고 경건에 이르게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도록 훈련하는 직분자의 삶이길 바란다. 사랑도 능력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사랑하며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희생과 섬김의 삶을 살아가자"고 권면했다.
축사 및 권면의 말을 전한 이재광 목사(할렐루야교회)는 "훈련을 잘 받고 일군이 되신 것을 축하한다. 주님 앞에 섰을 때 상을 받을 것을 바라보고 충성되이 달려가는 일군이 되길 바란다. 교회는 섬기는 곳이 되어야 한다. 세상과는 다른 직분이다. 모든 것에 섬기는 자, 교회에 위기가 올때 고난 가운데 빛나는 일꾼이 되라. 교회는 하나님이 세우신다. 세워가는데 도구로 쓰임 받는 직분자들이 되길 바란다. 작은 일에 충성하는자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충성하여 쓰임 받는 직분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임직식에서는 강영기, 왕정수, 지정원, 앤드류 황 장로가 장립 됐으며, 김은순, 백재인, 전재순, 샤론 황 권사가 취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