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성탄절에도 미션아가페(대표 제임스 송)의 사랑 나눔은 멈추지 않았다.
25일(목)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호세아 피드 더 헝그리 재단(대표 엘리자베스 오밀라미)과 함께 다운타운의 조지아월드콩그레스센터에서 약 1만 명의 노숙자들과 저소득층 주민들을 초대해 정성이 가득한 음식을 대접했다.
음식대접과 함께 예배, 미용 및 이발, 옷, 신발, 가방 나누기, 소셜 서비스, 무료진료, 카이로프랙틱 서비스,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 증정 등이 제공돼 어려운 이웃들의 세밑을 훈훈하게 했다.
52명의 미션아가페 한인 봉사자들은 행사 전날부터 3,000명 분의 음식을 준비해 따뜻한 미소와 함께 나눴다.
특별히 이날 행사에는 한인 가수 김진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목소리로 찬사를 받았고, 앤디와 보이스(리더 앤드류 최) 보컬팀의 연주 역시 많은 이들의 환호를 자아내기도 했다.
올 한해도 크고 작은 다양한 봉사와 섬김으로 한인들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주류 사회에 한인들의 저력을 보여 준 미션아가페는 행사 이후 갈보리장로교회(담임 최진묵 목사)에 모여 음식과 선물을 나누며 그 동안의 수고와 봉사에 감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미션아가페 참여 및 봉사에 대한 문의는 770-900-1549 혹은 이메일 atlagape@gmail.co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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