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협의회(회장 강용진, NAKS) 제 32회 학술대회 및 총회가 지난 3-5일, 인디애나폴리스 JW 메리엇호텔에서 '봉사와 전문성'을 주제로 열렸다.
특별히 지난 '제 10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서 각 지역별 대회 대상을 차지한 14명 가운데 동남부 지역 메이콘침례교회 한글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최미래 양의 '벚꽃 나무 같은 통역사'가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최 양은 메이콘침례교회 최성산 목사의 딸로 한글학교에서 차지하는 이민 교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또한 전국 14개 지역협의회 37개 학교에서 238명의 학생이 신청해 12명이 수상한 '제 4회 백범일지 독서감상문 쓰기대회'에서 북가좌 몬트레이한국학교 김찬하(9학년) 군이 '김구 선생님은 나의 고능선'을 제목의 글로 백범상을 차지해 상금 500불과 상패를 받았다. 동남부 지역에서는 애틀랜타연합장로교회 한국학교 김채원(6학년) 양이 '가난해도 꿈은 꿀 수 있다'를 주제로 글을 써 우수상을 차지해 상금 100불과 상패를 수여 받았다.
한편, 학술대회 및 총회 결과 신임회장에 북가주 지역에서 최미영 씨가 당선 됐으며, 부회장에 이승민(워싱턴 지부), 김정자(동중부 지부), 김인숙(중남부 지부)에서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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