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정보센타(www.kcdc.net, 대표 김항안 목사)와 한국 4/14연합(www.4to14.net) 주최 '2014년 목회자의 날' 기념 초교파 목회자 부부 영적세미나가 2-5일 수원 흰돌산기도원에서 ‘4/14 Window Movement Korea Conference(다음 세대를 살리는 교회학교 부흥 노하우)'를 진행 중이다.

미주 지역에서는 애틀랜타 연합장로교회 정인수 담임목사를 비롯, 뉴욕 프라미스교회 김남수 목사, 컴패션 전 세계총재 웨스 스태포드 박사 등이 강사로 나섰다. 정인수 목사는 '4/14 사역과 목회 원리'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한국교회에 기도와 성령운동의 불길을 일으키고자 노력한 이번 세미나 강사들은 영적인 힘과 목회 경험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성령의 능력을 체험하고 회복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김항안 목사는 “복음을 듣기에 가장 적당한 나이, 그리고 교회에 가장 쉽게 데리고 나올 수 있는 나이가 4세부터 14세까지이다. 이 나이의 어린이들이 복음을 들으면 일반적으로 85% 정도가 믿음을 갖게 된다”며 “이는 15세부터 30세까지가 10%, 30세 이상 세대가 5%인 것에 비해 현저히 높은 수치다. 어린이 선교는 복음 선교에 있어서 매우 효율적이다. 성인보다 17배의 효과가 있다. 그러나 어린이 선교를 위한 에너지 투입은 성인보다 훨씬 적은 안타까운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 목사는 “이제 어린이 구원운동에 눈을 돌려야 할 때다. 4/14운동은 전 세계의 어린이를 구원하려는 운동이다. 미래 교회를 살리는 마지막 운동이며 세계 선교를 마무리하는 거대한 복음화 운동”이라며 “다음 세대의 주인공들을 전도하고 미래 일꾼으로 세우는 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시대적 명령”이라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