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햇빛교회(담임 김요셉 목사)에서 애틀랜타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 있는 두 가지 행사를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는 오는 12월 8-10일 오후 8시, 미국오순절교단 부흥사역자 에릭 홀자펠 목사를 초청한 치유집회가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엡 5:18)'을 주제로 열린다.
홀자펠 목사는 <너는 치유 받았느니라(두란노)>의 저자이자,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의 딸인 고 이민아 변호사 아들의 자폐증을 치유하면서 한인들에게도 알려지기 시작했다. 현재 엘에이를 중심으로 미 전역에서 치유집회를 갖고 있으며, 한인들을 위해 엘에이 온누리교회(담임 유진소 목사)에서는 매주 정기 치유집회를 열고 있다. 한국 나음얻음선교회(대표고문 조용기 목사) 주 강사로 여러 차례 한국 집회에 주 강사로 참여하기도 했으며, 온누리교회, 오륜교회, 성민교회, 아가페신학연구원, 백주년기념교회 등에서 집회를 갖기도 했다.
어릴 적부터 유난히 몸이 약해 병원과 약에 의지해 자랐던 에릭 홀자펠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치유되는 경험을 한 뒤 20년 동안 건강을 유지해왔다. 늦게 결혼해 13년간 자녀가 없다가 47세에 사모의 태가 열리는 기적을 체험하기도 했다. 캘리포니아에서 14년간 목장교회를 담임한 뒤 신유 체험을 바탕으로 유럽, 남미, 아시아 지역을 순회하며 사역하다 몇 년 전 '한국 교회와 한국인을 섬기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뒤 여러 차례 한국을 방문해 치유집회를 인도해 오고 있다.
에릭 홀자펠 목사가 인도하는 집회를 통해 뜨거운 성령의 은혜와 치유로 한 해를 마무리 한다면, 다가오는 새해는 찬양으로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
1월 24일(금)부터 26일(주일)까지 '한류문화 선교사'로 불리는 '조효성 목사 초청 찬양부흥회'가 열린다. 시간은 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7시, 주일 오전 11시에 각각 진행되며, 경배와 찬양을 통한 회복을 기대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조효성 목사는 현재 KWJM 대표로 성결신학대학, 풀러신학대학원에서 학업을 마쳤으며 '주님만이' '천 년이 두 번 지나도' 등 유명 복음성가를 작사, 작곡한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이면서 동시에 아침, 에이멘, 러브, 위드, 주니욱, 엘싱어즈 등 유수한 찬양 사역자들을 발굴한 기획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솔로 음반으로는 <주님만이(Lord You Alone)>, 예배음반 1, 2, 3집이 있으며, 한국과 미주지역에서 500여 회 솔로 찬양집회와 찬양예배를 인도하고 있으며, 찬양팀과 찬양대 세미나 등을 인도한 바 있다.
아틀란타햇빛교회는 3200 Buford Hwy. Duluth GA 30096(주차 100대 가능)에 위치해 있으며, 문의는 678-770-382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