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와 함께 '기독교인을 위한 저렴한 의료비 지원 프로그램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기독의료상조회에서 지난 주일(27일) 마리에타 소재 엘림장로교회(담임 권오병 목사)에서 '오바마 케어 및 의료비 나눔사역 설명회'를 가졌다.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오바마 케어'로 인해 미국에 합법적으로 거주하는 모든 이들이 의무적으로 의료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이를 어길 시 벌금을 내게 되는데 기독의료상조회는 오바마 케어에서 인정하는 4개의 의료나눔사역 중 유일한 한인단체로 가입시 벌금을 면제 받을 수 있다.
1인당 월 40불부터 175불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으며, 병원과 의사, 전 세계 어디서나 제한 없이 12만 5천불까지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성경적인 나눔을 실천한다는 취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선한 사마리안' 같은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동남부 지부장 이연태 집사는 이날 엘림교회 성도들에게 '오바마 케어가 무엇인지?' '다양한 오바마 케어 대비책'에 대해, 그리고 '성경적 의료나눔 사역인 기독의료상조회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간단한 설명회가 끝난 후 관심 있는 이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는데, 실질적이고 속 시원한 해답을 얻었다는 평가다.
11월 10일 쟌스크릭한인교회, 11월 17일 베다니감리교회 등으로 이어지며, 설명회에 대한 문의는 404-247-324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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