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전도부인을 돕기 위한 워커톤(Walk a thon)이 6일(토) 오전 9시 스와니 크릭 파크에서 열렸다.
북조지아한인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연합회(회장 이미숙)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동남아시아의 문맹퇴치, 선교 소&돼지 보급, 재봉틀 보급, 양어장 지원, 여신학생 지원 등을 도와 그들의 언어와 문화로 나라와 민족을 복음화할 수 있도록 여성들을 돕기 위해 열렸다.
이날 모인 참석자들은 중국과 몽골, 베트남, 말레이시아를 위해 기도하며 선교의 발걸음을 함께 내디뎠다.
워커톤에 앞서 말씀을 전한 슈가힐한인교회 남성원 목사는 "웃음은 건강을 돕고 심리적 안정을 끼친다. 그 효과가 대단하다. 하나님도 웃으실까? 성경에 그런 기록은 없다. 하지만 창세기 1장에 '보시기에 좋았더라'라는 기록을 보면 분명 웃으셨을 거라 생각된다. 하나님께서 창조 생기를 불어넣으시고 웃으신 그 축복을 더불어 나누는 것이 선교의 시작이자 끝이다. 내가 아닌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일들도 살아가는 인생이 되자. 그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껄껄' 웃으시는 신명 나는 삶을 살아가자"고 참석자들을 독려했다.
다음은 이날 참석자들이 함께 나눈 동남아시아 전도부인을 위한 기도문
중국, 몽골, 베트남: 이 땅의 불우한 여성들과 아이들 그리고 주님을 알지 못하는 불쌍한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여선교회를 통해 이들에게는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땅으로, 자유와 정의가 살아있고 풍요로움과 소망이 있는 땅으로 인도하옵소서.
말레이시아: 이 땅의 불우한 여성들과 아이들 그리고 주님을 알지 못하는 불쌍한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 부족들에게 펼쳐진 전도부인 사역을 통해 비문명인의 삶을 퇴치시키고 미신이 사라지며, 하나님의 나라가 튼튼히 서고, 자유와 정의, 소망과 풍요로움이 넘치는 땅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