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침례신학대학교(김선배 총장)와 소셜미디어 채널 교회친구다모여가 지난 21일 온라인 참가자들의 송구영신예배 말씀 뽑기를 위한 ‘2022 내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2022 내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한국침례신학대학교와 교회친구다모여가 지난해 코로나19로 모일 수 없는 크리스천들을 위해 만든 솔루션이다.

올해 어플리케이션은 작년 ‘2021년 내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더욱 개선된 형태라고 한다. 이번 버전에서는 작년처럼 뽑은 말씀의 ‘카카오톡 공유’와 ‘이미지 저장’이 가능하다.

또 지난해 200개 성구, 20개의 말씀 배경 버전에서, 올해는 300개 성구, 30개 말씀 배경, 영어 지원 등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이로써 한국을 포함한 세계 많은 크리스천들에게 말씀을 진지하게 대면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교회친구다모여는 “크리스천은 모일 수 없는 것만으로도 상처”라며 “한국침례신학대학교와 함께, 모일 수 있었던 때의 전통을 재현함으로써 성도들을 위로하고자 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지난해 교회친구다모여는 말씀뽑기 앱을 통해 송구영신예배뿐 아니라, 매일 성도들이 말씀 한 구절을 읽고 깊은 묵상에 이를 수 있도록 ‘말씀 읽기 운동’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2 내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 어플리케이션은 오픈 하루 만에 조회수 2만 회와, 말씀카드 다운로드 1만회를 넘겼다.

이번 프로젝트 제작에는 ‘2021 내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 ‘크리스천 성격유형 테스트’를 제작한 ‘뉴브릿지 스튜디오’가 참여했다.

바로가기: http://2022word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