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프리즌미니스트리(대표 박동진 선교사)에서 24일, 메모리얼 드라이브 소재 디캡카운티 쉐리프 헤드쿼터를 방문해 위생마스크 2천 장과 위생장갑 2만 장을 전달했다.

코비드 19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사랑의 나눔을 갖고자 연합장로교회(담임 손정훈 목사) 교도소 선교팀에서 함께 했으며, 이 자리에는 교도소 관계자들과 디캡 카운티 커미셔너 래리 잔슨 등이 함께 했다. 

쉐리프 멜로디 M. 메닥스는 “박동진 채플린 같은 분들이 있어 이 힘든 시간에도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전달식에서 리뉴를 신청해서 기다리고 있는 박동진 선교사의 채플린 배지를 바로 교체해주고 좋은 이웃이고 친구로 함께 하자고 약속했다.

박동진 선교사는 연합장로교회 교도소 선교사역 20년동안 꾸준히 교도소를 방문하고, 특별히 불미스러운 일로 들어오는 한인들을 찾아 위로하고 기도하는 귀한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미션아가페(대표 제임스 송)와 함께 조지아 웨이크로스에 위치한 웨어 스테이트 프리즌을 방문해 음식과 마스크, 위생장갑, 세정제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